안면신경은 머리(뇌줄기)에서 시작되어 귀밑에서 나와 동측 얼굴로 분포하게 됩니다.
안면마비는 뇌질환으로 인한 중추성 안면마비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말초성 안면마비로 구분됩니다.
입부위에만 마비가 나타나는 반면
이마에 주름을 잡지도 못하고 눈도 감지 못하게 됩니다.
벨마비(특발성 안면마비) - 1.5~2개월 후 회복되게 되며 60~70% 이상에서 저절로 회복이 됩니다.
람세이헌트증후군(대상포진 바이러스) - 귀통증 및 수포가 생길 수 있으며 신경손상이 심해 회복이 불완전하여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안면감각신경(5번뇌신경)과 안면운동신경(7번뇌신경)의 뇌줄기 반응을 평가하여 중추성 Vs 말초성 안면마비를 감별합니다.
안면마비의 원인이 되는 안면운동신경을 직접 측정하여 손상정도와 예 후를 판정합니다.
안면신경과 청각신경(8번뇌신경)은 함께 주행하기 때문에 안면마비 환자에서 이명이나 청신경의 손상이 동반될 수 있어 함께 평가하게 됩니다.
안면마비
눈떨림 및 안면경련
삼차신경통(얼굴의 통증이나 이상감각)
1. 처음 진단 시 검사를 시행하여 신경의 손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2. 신경변성의 진행이 멈추는 발병 후 2~3주 후 다시 검사를 추적해 신경의 손상을 예측하여 향후 후유증 여부를 판단합니다.
2. 검사 당일 피부에 로션이나 크림 등을 바르거나 화장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1. 1도 손상: 단순한 신경무작동, 생리적 전도차단이 있는 것으로 정상과 동일하게 전기자극에 반응하고 신경압박만 제거되면 3주 경과후 회복이 시작됩니다.
2. 2도 손상: 축삭절단으로 인해 신경의 손상이 어느정도 있으나 3주~2개월 경과 후 회복이 시작되어 완전회복을 기대
3. 3도 손상: 신경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기자극검사에 반응이 현저히 감소되어 2~4개월 후부터 회복이 시작되어 어느정도 안면마비의 휴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4도 손상: 신경손상이 심해 4~18개월 후에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5도 손상: 전체 신경조직이 절단된 상태로 안면마비나 떨림등의 휴유증이 심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